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세이 나발니 (문단 편집) == 논란 == 외국인에 대해 [[제노포비아]]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내셔널리스트라고 비판받는다. 캅카스인들을 대상으로 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380316|무료급식 중단 캠페인에 관여]], 캅카스계 군인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는 발언 등으로 비난받았다. 본래 나발니는 러시아의 친서구, 자유주의 성향 정당인 [[야블로코당]] 소속이었으나 이런 성향의 발언 때문에 2007년 야블로코당에서 출당당했다. [youtube(ICoc2VmGdfw)] 2007년 나발니가 자신의 옛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참고로 НАРОД라고 나오는 로고는 나발니가 속해있는 러시아 국민해방운동의 로고이다.] [[치과의사]]로 분장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뽑아야 할 [[충치]]에 비유하며 그들의 추방을 요구했다. "러시아인들의 뿌리가 러시아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민족주의자가 되라"는게 나발니의 말. 이런 주장은 [[백인 학살]] 음모론과 통한다. 나발니의 구금과 함께 민주화 운동가로서 관심이 쏠린 시점에서 [[더 뉴요커]]지는 이러한 나발니의 네셔널리즘을 경계하는 칼럼을 [[https://www.newyorker.com/news/our-columnists/the-evolution-of-alexey-navalnys-nationalism|실었다.]] 전반적인 논조는 그는 [[자유민주주의]]의 영웅 [[넬슨 만델라]]가 아니라 배타적 [[내셔널리즘]]에 찌든 (로힝야족을 탄압하는) [[아웅산수치]]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미화는 자제해야 한다는 평. 앰네스티의 양심수 목록에서도 제외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23374?sid=104|#]] 러시아의 상황에 상황인지라 얼마 뒤 다시 재지정되긴 하였지만, 엠네스티는 여전히 해당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80850?sid=104|#]] 나발니는 [[크림 반도]]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의 영토라고 인정한다. 2014년 인터뷰에서 '크림 반도는 러시아의 일부로 남을 것이며, 결코 가까운 시일내에 우크라이나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으며, 대통령이 된다면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에게 돌려줄 것이냐는 질문에도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https://ukraineworld.org/articles/opinions/what-does-aleksey-navalny-really-think-about-ukraine-crimea-and-donbas|#]] 다만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러시아 지도 사진에 크림 반도가 빠져있다. [[https://youtu.be/4u8KApC6_Bc?t=164|#]] 또한 논란이 되는 것은 그가 공개한 푸틴의 비자금과 비밀 궁전에 대한 것이다. 물론 진위여부에 대한 문제는 아니고. 푸틴이 거대한 규모의 부정부패를 저지른 것은 모두가 알지만, '''대체 어떻게 나발니는 제 마당 들여다보듯 푸틴 궁전의 설계도며 내부 구조 같은 것들을 꿰고 있으며 어떻게 그 근처까지 침입할 수 있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뒷배가 버텨줘야 하는데, 적어도 러시아의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 혹은 [[실로비키]] 세력과 결탁하고 있다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푸틴의 정책 외에 따로 러시아에서 검증된 새로운 정치, 경제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나발니가 극적으로 푸틴을 몰아낸다고 쳐도, 과연 그가 만든 사회구조를 개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특별한 정치적 비전 없이 정치생활 초반에는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을 외치다, 이후 대중의 지지를 받기 위해 복지 시스템 확충을 주장하는 등 입장을 계속 선회해온 데다가--철새-- 극단적이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국수주의]]적인 성향도 있다.[* [[보리스 넴초프]]같은 반푸틴 인사가 친서방, [[친미]] 성향 매국노로 단단히 낙인 찍혀서 비호감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아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진 것을 보면, 설령 그가 국수주의 성향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러시아]]의 현실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국수주의 성향을 어느 정도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나발니가 집권하는 날이 온다 하더라도 러시아가 푸틴 때보다 나아질지는 어느 정도 지켜봐야 할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